자존심 / 김홍식
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,
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.
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,
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.
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.
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.
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,
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.
필요 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,
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 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
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.
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.
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
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.
그 순간,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<김홍식 /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온다 中에서>
* 모든것 잃고 자존심하나 건졌다면 그 자존심 어디에 쓸 것인지요?
세월이 갈수록 자존심 내새우는 사람이 줄어든것 같아요.
생존에 필요하다면 자존심 따위는 기꺼이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. 자존심이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 헷갈린다.
- 좋은 글 중에서 -